부암동 맛집, 일품 손만두 - '자하손만두'
안녕하세요~^^
오늘은 부암동의 만두국 맛집, '자하 손만두'를 소개할께요~
부암동에 스냅사진 찍으러 갔다가 우연히 가게된 만두 전문 음식점입니다.
사진을 1시간 반 정도 계속 걸으면서 찍다보니 오후 2시가 넘었습니다. 너무 배가고팠죠....
그래서 어떤 식당에 가서 밥을 먹을까 주변을 서성이다가 한 주택에서 십여명의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나오는거예요~
행복하게 만족스러운 표정들로 말이죠~
뭐지? 하며 자세히 보니 가정주택인데, 개조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.
근데, 어떤 것을 판매하는 음식점인지 알 수가 없었는데 한참을 살펴보니 만두집이라는 간판이 하나 보이더라고요~!
가게 이름은 자하손만두!!
그래! 이 집은 뭔가 있겠구나 싶은 감이 딱 왔습니다.
그래서 바로 들어갔습니다~!
그럼, 본격적인 사진 투척 들어갑니다.^^
가게 위치는 찾기는 쉬운 위치이구요~
버스하고 차 타니는 대로변에서 약 20m정도 들어오면 되는 곳에 있었습니다.
주차장이 준비되어 있고, 발렛파킹도 해 주더라고요~
주차는 대략 4~5대 정도 할 수 있는 공간이었던거 같습니다.
2층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.
부암동 전경이 훤히 보이는 럭셔리 자리? 였습니다.
2층은 삼면이 창가라 전체적으로 뷰가 다 좋았어요^^;
주문한 빈대떡(중 사이즈)이 나왔습니다.
가격 : 8,000원 (대 : 12,000원)
노릇노릇한게 침 꿀꺽 넘어가는 비주얼입니다.^^;
과연 맛은 어떨까요?
너무 맛있었습니다...
빈대떡이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렸습니다..
느끼하지 않고,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.^^;
빈대떡 강추!!!
그 다음에는 떡 만두국이 나왔습니다.
이야~ 이쁘다~!
가격 : 12,000원
같이 나온 만두국입니다.
떡만두국만큼 이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은 좋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.^^
가격 : 12,000원
잘 익은 배추김치가 식욕을 자극합니다.
적당히 익은 깍뚜기를 보니 군침도네요~~
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바로 먹지 못하고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는 최감독!;;;;
떡만두국의 만두부터 한 입!!
음~~ 부드럽고 깔끔하고, 담백한 이 맛!
심심하긴 한데 아주 깔끔한 맛이예요~!
국물도 쭈욱 들이키니 얼었던 몸도 녹아내립니다.^^
만두국의 만두는 반 짤라 먹어보았습니다.
음~ 오~ 맛있다!!
얘도 깔끔하고, 담백하다!!
재료의 본연의 맛이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!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.
배추김치와 함께 한 입!!
오호~ 더 맛있다!
매콤하고 아삭한 김치와 함께 먹으니 더 맛나네요~!
이번엔 빈대떡과 김치와 만두의 쓰리콤보!!
이것도 맛있다!
어떻게 해서 먹어도 다 맛있었습니다.^^;
이번엔 만둑국에 들어있던 소고기 고명과 같이~~!
역시! 맛나네요!
이번엔 떡만두국의 조랭이 떡과 함께!
쫄깃쫄깃한 떡과 함께 먹으니 기분도 좋아집니다.^^
부암동 전경을 보면서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.
1시간 반동안 걸으며 피곤했던 다리가 쏴악 풀리는 느낌이 드네요~^^
만두만 별도로 포장판매하고 있었습니다.
맛있게 폭풍흡입하고, 국용 손만두 한 봉지를 구입했습니다.^^
가격 : 22,000원
라면에 넣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겠어요~!!
만두국 외에 만두전골, 김치만두전골, 수육 등도 메뉴에 있었습니다.
옆 테이블의 손님들은 만두전골을 먹는데 그것도 아주 맛있어 보였습니다.^^
소화도 시길켬 버스정류장까지 천천이 걸어가다 다정스러워 보이는 엄마와 아들? 한 컷!! 찍었습니다.^^
겨울공기는 참 좋은거 같아요~
특히 겨울의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 전 좋습니다.
3년 만에 부암동 출사를 가서 사진도 찍고, 맛있는 만두도 먹고 행복했네요^^
부암동에 오실 일 있으면 자하손만두 한 번 가 보세요~
이렇게 추운 겨울에 따뜻한 만두국이 딱입니다.^^
** 광고글 절대 아님, 최감독은 상업적으로나 부탁을 받아 블로그 포스팅 일체 안 합니다... 재미로 즐겁게 순수하게만 포스팅 합니다.^^*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