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러분 춘천하면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?^^
많은 분들이 '닭갈비와 막국수'라고 대답하실거 같습니다.
그래서 지난 번 '명물 닭갈비' 포스팅에 이어 춘천 닭갈비 베스트 시리즈 두 번째 시간으로 닭갈비와 막국수 전문점 '소양댐 닭갈비'를 소개하겠습니다.^^
소양강을 옆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자리하고 있는 소양댐 닭갈비 음식점!
파주에서 차를 타고 2시간여를 달려 도착했습니다.^^;
사진에 보시다시피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걱정은 필요없답니다.
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. 그리고 고구마 사리 추가!
닭갈비 1인분 : 10,000원 (고구마사리 2,000원) 입니다.
가격은 다른 춘천의 닭갈비 음식점과 동일하거나 비슷합니다.
숯불 닭갈비(1인분 : 11,000원)는 매운음식을 잘 못 먹는 아이들이 먹기 좋게 여러가지 별도의 소스를 곁들여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.
근데 중요한 것이 양이 넉넉하다는 것!!!!
사촌동생과 둘이 먹었는데 2인분으로 배가 많이 불렀습니다.;;
얼릉 익어라~~~
보기만해도 신선한 재료의 식감이 아주 이뻐보이더라고요~!!
이 곳은 만약 준비한 재료가 남아 4일이 지나면 모두 버린다고 하시더라고요~
고객들에게 항상 신선하고 맛있는 닭갈비를 대접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다고 하네요~
빠르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.^^
연기가 모락모락 피는 것이 경이롭습니다~~
이제 거의 다 익어가는 듯 합니다.^^
그야말로 비주얼 엄청납니다.....^____^
친절하고 푸근한 사장님께서 젊은 사람들은 좋아한다고 치즈 토핑은 서비스로 주셨습니다.^___^
치즈가 쭈욱 늘어나면서 그 맛이 기대가 되었습니다.
막국수는 딱 봐도 맛있다! 입니다.
한 젓가락 하실래유~~??
막국수는 신선함과 시원함, 조미료가 거의 안 들어가서 그런지, 순수하면서 깨끗한 맛이었습니다.
적절히 매우면서 약간의 달짝지근하면서 고소함까지.... 딱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.^^
닭갈비와 막국수 꼭 세트로 드시길 강추합니다.!!!
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이것저것 챙겨주시고, 잠깐 대화도 나누었습니다.
순간 찰칵! 찍고 보여드렸더니 잘 나오셨다고 하시더라고요~^^;
닭갈비와 막국수를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나오면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.
저희 일행은 너무 배불러서 볶음밥은 주문하지 않았습니다.
닭갈비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어야 닭갈비의 완성인데.... 아쉽게 되었습니다.;;;
다음에 가면 꼭 먹어봐야죠~~!
두 시간 넘게 차 타고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.^^
3년 전에 와 보고 오랜만에 방문인데 그 맛은 여전하고 맛있었습니다.
이렇게만 맛있게 먹고 살면 살 엄청 찔 듯....
종합적으로 평가를 해 보겠습니다.
처음 포스팅도 했기 때문에 안 할 수가 없네요~;;
닭갈비
-맛 : 90점(100점 만점)
: 재료의 신선한 맛, 닭고기의 단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매콤한 양념장의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.
100점까지는 못 드린것은 무언가 중독성이 약하다는....
좀 더 양념장이 맵거나 강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.
아무래도 요즈음은 중독성 있고, 좀 자극적인 맛이 어필이 더 될 수 밖에 없는 듯~
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은 양념장의 맵기를 2~3단계 정도 나눠서 판매하시면 어떨가 하는 생각입니다.^^;
-가게 분위기나 환경 : 90점
: 소양강 쪽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경관 좋고, 주차할 공간도 넉넉하고 좋았습니다.
사장님의 닭갈비에 대한 열정과 친절함까지 더해서 좋은 평가를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.
-가격 : 100점
: 이 정도 맛에 이 정도 가격, 양은 정말로 굳입니다.
서울에서 만원짜리 음식을 먹고, 정말 돈 아깝다 할 때 많거든요~
닭갈비 1인분 만원에 이 정도 만족감이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.
막국수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만족하기에 100점 드리고 싶습니다.^^
말이 필요없습니다. 그냥 와서 드셔보세요~!!
마지막 한 마디로 마무리하겠습니다.~~
춘천의 맛있는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고 싶다면, 소양댐 닭갈비와 막국수 음식점으로 오세요!
** 광고글 절대 아님, 최감독은 상업적으로나 부탁을 받아 블로그 포스팅 일체 안 합니다... 재미로 즐겁게 순수하게만 포스팅 합니다.^^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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